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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트리(TechTree)
OxygenOS, ColorOS 통합 기조를 유지합니다. 본문
원플러스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OPPO의 글로벌 전용 서브 브랜드로, 플레그쉽 하드웨어와 가볍고 빠른 소프트웨어를 가진 '원플러스' 시리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입니다.
특히 원플러스 스마트폰에 탑제되는 'OxygenOS'는 안드로이드를 다듬어 빠르고 간결하게 만든 운영체제로 스마트폰 파워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2년 전부터 원플러스는, 모회사 OPPO의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운영체제인 ColorOS와 자사의 OxygenOS를 통합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OxygenOS와 ColorOS의 소스를 동일하게 유지해 일관성과 경제성을 유지하면서, OxygenOS에 ColorOS의 다양한 기능들을 더함으로서 사용자에게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이유였습니다.
이 발표 이후 나온 OxygenOS 11부터, OxygenOS는 ColorOS와 유사한 UX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OxygenOS에 ColorOS의 장점을 추가하겠다는 입장과는 달리 ColorOS에서 일부 기능을 제외해서 OxygenOS를 만드는 것 같은 기조에 원플러스 코어 유저들은 불만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계속 진행되어 공식으로 통합이 시작된 OxygenOS 12부터는 ColorOS와의 유사성이 더욱 부각되며 불만의 목소리가 심화되었죠.
원플러스 측에서는 이후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당분간 ColorOS로의 통합을 유예한다고 하였습니다. 소스의 통합을 재검토하고, OxygenOS만의 최적화를 거쳐 이전처럼 가볍고 간결한 OS를 만든다고 한 발 물러선 것이죠.
하지만, 며칠 전 Android 13에 기반한 OxygenOS 13의 베타 프로그램에서, OxygenOS이 여전히 ColorOS 쪽에 더욱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UX는 물론이고, 앱과 기능들이 대부분 ColorOS의 것으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원플러스에만 있던 특유의 'Never Settle' 문구, 계산기 이스터에그 등 원플러스를 나타내는 경험의 대부분이 사라졌으며, 결과적으로 이전보다 '원플러스'를 사용한다는 느낌이 훨씬 덜해졌다고 합니다.
다양한 기능들의 추가와 달라진 UX 등 ColorOS 나름의 장점도 많지만,
이전에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처럼 말하다가 그대로 무시했던 점에서는 긍정적인 걸 보긴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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