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교통카드 출시 임박! 백엔드에서 티머니 확인 완료

안녕하세요, Alternative입니다.

수많은 기다림 끝에 애플페이는 작년 정식 런칭했지만, 현대카드 한정인데다가 교통카드 등의 중요한 기능도 없어 큰 변화를 불러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현대카드 이외의 타 카드 회사(신한카드, 국민카드 등)에서도 애플페이를 런칭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등 애플페이와 관련한 루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루머가 바로 애플페이 교통카드 기능인데요.

한국 교통카드 기능의 지원은 이전에 애플페이가 정식 런칭되었을 때부터 계속 나왔던 루머이기도 하고, 실제로 최근 들어서는 티머니 측에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했었습니다.

아쉽게도 가장 최근의 루머로는 수수료 관련 난황으로 인해 티머니와 서울시, 애플 간의 협상이 더디다는 말이 나왔는데요.

그러나 실무에서의 행정적인 문제와는 별개로 기술적인 지원은 계속 진행되고 있었고, 드디어 오늘 티머니 지원이 임박했다는 결정적인 정보가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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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트위터)에서 활동하는 @aaronp613는 애플의 기술 지원 업데이트 파일에서 최근 티머니 관련 내용이 업데이트되었다는 정보를 밝혔습니다.

이 정보에서 확인되는 티머니의 CardType은 136, TransitNetworkIdentifier는 tmoney로 확인됩니다.

이 분은 이전에 애플페이가 한국에서 최초 런칭하기 3일 전, 마찬가지로 백앤드 파일 내용 업데이트를 확인해 한국 애플페이 지원 시작을 정확히 예상했던 분입니다.

같은 패턴으로 이번에도 업데이트 정보가 확인되는 만큼, 근시일 내에 애플페이 교통카드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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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앞서 언급했듯, 이 부분은 애플페이 티머니 지원에 있어서 기술적인 부분에만 해당됩니다.

기술적으로 준비가 완료되었더라도 이해관계 당사자들 간의 수수료나 도입 비용, 단말기 업데이트 등의 문제가 먼저 정리되지 않으면 정식 런칭은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애초에 이런 행정적인 부분이 상당히 진행되지 않았더라면 백앤드 관련 내용 업데이트가 있지도 않았을 것이므로, 어느 정도는 출시가 임박했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도 될 것 같습니다.

며칠 뒤에 바로 애플페이 교통카드 출시! 이러지는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나오는 루머인 3, 4, 5월 중으로 교통카드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