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8, 바뀐 사진 앱이 별로라고? 쓰기 좋게 만들어보자! [ 설정 / 가이드 / misakaX ]

안녕하세요, Alternative입니다.

출처: Apple

9월 17일 새벽, iOS 18 정식 업데이트가 배포되었습니다.

iOS 18은 자유로워진 홈 화면 꾸미기, 업데이트된 제어 센터, 새로운 암호 앱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많은 기대를 받아왔던 업데이트인데요.

하지만 같이 업데이트된 사진 앱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쓰기 불편하다는 혹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전에 별도의 하단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던 앨범과 추억, 추천 사진 등이 사진 목록 아래에 같이 표시가 되어 보기 복잡하고 직관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저도 업데이트하고 나서 사진 앱을 써보니 상당이 지저분한 것은 물론, 제스쳐나 동작 방식도 조금씩 달라져 묘하게 불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상당히 너저분해진 iOS 18의 사진 앱

하지만 최근 사용자 선택의 폭을 조금씩 넓히고 있는 애플의 기조를 따라, 새로운 사진 앱도 몇 가지 설정으로 꽤 사용하기 좋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새로운 사진 앱을 다시 쓰기 편하게 만드는 두 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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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화 및 재정렬 기능을 사용하자

사진 목록 아래에 생긴 다양한 항목들은 사실 이전에도 있었던, 유용한 기능들입니다. 저의 경우 공유 앨범이나 미디어 유형은 자주 사용하는 유용한 항목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최근 며칠', '고정된 모음', '추억'과 같이 사용 빈도가 낮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항목들도 여럿 있어 복잡하고 지저분해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때 '사용자화 및 재정렬' 기능으로 쓰지 않는 항목들은 없애고, 자신이 자주 쓰는 유용한 것들만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1. 사진 앱에서 가장 아래로 쭈욱 스크롤해서, 맨 아래 있는 사용자화 및 재정렬 버튼을 누릅니다.

2. 보이는 항목 중에서 자신이 잘 쓰는 항목에만 체크 표시를 하고, 이외에는 전부 체크 표시를 해제합니다. 오른쪽의 3선을 잡고 순서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3. 원하는 데로 조정이 다 되었으면 오른쪽 위 X를 눌러 나갑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자신이 원하는 항목만 보이게, 깔끔한 사진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미사카X 로 예전 사진 앱을 되살리자

미사카X 라는 프로그램으로 아이폰의 내부 설정을 바꾸면 업데이트 이전에 원래 사용하던 사진 앱을 다시 살려낼 수 있습니다.

iOS 18 사진 앱이 여러 점에서 너무나도 불편하고, 어떻게든 예전 사진 앱을 써야 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미사카X에 대한 정보와 사용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 자세하게 적어 두었습니다.

https://techtree.tistory.com/144

탈옥 없이 아이폰 카메라 무음 만들기! MisakaX 사용법 [다운로드/사용법/오류해결]

위 글의 내용과 똑같이 따라하시되, 트윅을 고르는 부분에서 아래 스크린샷과 같이

FeatureFlags & Others 탭을 선택하고

Old Photo UI 를 선택한 후 Apply를 누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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